아무 생각없이 일하던 평소와 다름 없던 어느날.


    하루 쉬다 왔더니 옆 자리 동료가 이런말을 했다


    "키보드에 글씨가 없더라 ㅋㅋㅋ"


    평소 인지하지 못하던 사실이었다. 키보드 자판보면서 타자를 치진 않으니.

     

    그런데 잠깐 내 자리에서 타이핑 할 일이 있었던 모양인지 영문이 안 보여서 불편하더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사무실 책상위에 있는 싸구려 기계식 키보드는 자주쓰는  

    가운데 열 자판과 숫자 1,2 키패드 자판이 번들번들 매끈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키보드는 어떤가 봤더니 그 말을 하던 동료의 키보드도 매끈하긴 마찬가지였다.


    개인적으로는 기계식 키보드 보다 멤브레인이나 심지어 나비식도 곧 잘 쓸만큼 얕은 키보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키보드에는 관심도 안 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경이 막 쓰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주문한 키보드 자판 스티커.

    스티커는 처음 구매해보는데 개인적으로 요즘은 키스킨에도 자판문자가 프린팅되어 있어 키스킨과 고민을 했지만 

    나중에 고무 흰부분이 누래지면서 늘어지는 그게 한참 싫던 중이라 그냥 저렴하고 금방 뗄수 있는 스티커로 구매결정!






    바로 이것을 구매했다. 


    보통은 영문키보드에 한글이 없어서 많이들 구매하는 모양인데 

    한글보다 가끔 쓰는 영문이 안 보여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영한 다 있는 스티커가 좋을 것 같다.



    확실히 붙여놓으니 깔끔하고 보기가 좋다.

    그런데 스티커의 높이가 있다보니 J를 붙여보고 F는 안 붙이기로 결정했다.

    처음에 키보드에 손 올려놓을때는 FJ로 확인하는데 조금 낯설었다.



    평소 x와 ㅌ은 잘 사용을 안하는 모양이다 ㅋㅋ

    몰랐던 사실.


    z는 조금 비뚤어져서 뚁땽하다..

    처음에는 스티커가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 들었고, 

    높이차가 조금 느껴지는 것 같아 낯설었는데 퇴근할 때쯤 되니 아무생각없이 타이핑하고 있었다.





    높이차가 조금 확인이 되실지 모르겠다.



    총평은 처음에는 낯설었고,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붙여놓으니 전체적으로 깔끔해보이고, 

    계속 사용하니 큰 이질감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F와 J에 맞게 홈은 파져있지만 스티커 자체의 높이감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며칠 사용해보니 그것또한 익숙해져서 안붙이고 뒀던 F도 마져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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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스티커도 있던데 밤에는 너무 이쁜데 낮에 색깔이 너무 이상해서 고민이 된다.

    다음에 낮에도 이쁜컬러인 야광스티커 있으면 꼭 구매하고 싶다.

    (갑자기 키보드 스티커 덕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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